엔비디아가 '기어스 오브 워: E-데이'를 비롯한 최신 PC 게임 4종에 인공지능(AI) 기반 그래픽 기술인 '딥러닝 수퍼 샘플링(DLSS)' 적용을 확대한다.
엔비디아는 '기어스 오브 워: E-데이', '팬텀 블레이드 제로', '헬 렛 루즈: 베트남', '노 모어 룸 인 헬 2'에 DLSS 기술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DLSS는 AI를 활용해 게임 화면의 해상도를 높이거나 새로운 화면 프레임을 생성해 화질과 프레임 속도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DLSS 4.5에는 2세대 AI 모델을 활용한 '수퍼 레졸루션'과 프레임 생성량을 자동 조절하는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생성' 등이 적용된다.
10월 6일 출시되는 '기어스 오브 워: E-데이'는 현재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를 진행하고 있다. PC 베타에서는 DLSS 수퍼 레졸루션과 입력 지연을 줄이는 엔비디아 리플렉스를 지원한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DLSS 4.5와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지원한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오는 10월 29일 출시될 예정이다. 지포스 RTX PC와 노트북에서 DLSS 4.5 수퍼 레졸루션과 멀티 프레임 생성을 지원하고, 반사와 그림자 등에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적용한다.
전날 출시된 '헬 렛 루즈: 베트남'에도 DLSS 4.5 수퍼 레졸루션이 적용된다. 이 게임은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한 50대50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당초 6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개발사가 성능과 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일을 연기했다.
8인 협동 좀비 슈팅 게임 '노 모어 룸 인 헬 2'는 얼리 액세스를 종료하면서 DLSS 4.5 지원을 확대했다. 기존 DLSS 수퍼 레졸루션과 프레임 생성 등에 더해 지포스 RTX 50 시리즈에서 다이내믹 멀티 프레임 생성을 사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지원 게임 목록에도 이 게임이 DLSS 4.5 수퍼 레졸루션과 최대 6배 멀티 프레임 생성 지원 대상으로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