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14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LG디스플레이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7억2700만원, 상여 7억26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을 수령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상여 지급 배경에 대해 "2025년 IT·TV 시장 수요 둔화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25조8101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달성하며 4년 만에 흑자 전환을 실현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상반기 전체 직원 수는 2만349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5057명)보다 1567명 줄었다. 희망퇴직 등에 따른 인력 감소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R&D) 비용은 상반기 1조1745억원이었다.
올해 2분기 디스플레이 패널 평균 판매가격은 ㎡당 1079달러로 전 분기보다 13% 하락했다. 면적당 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모바일용 패널이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