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행정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하는 협업 기능을 앞세워 공공 AX(인공지능 전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공공 AX 전략 세미나'를 열고 AI 업무 협업툴 '네이버웍스'에 적용할 신규 기능 3종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정망용 '네이버 AI 검색'과 문서 협업·지식 관리 서비스 '페이지', AI 에이전트 구축 솔루션 'EASY'가 핵심이다.

AI 검색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반 'AI탭'을 API 형태로 연동해 행정망에서도 외부 최신 정보와 기관 내부 문서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지'는 한글·엑셀·워드·PDF 등 다양한 자료를 공동 편집하고 AI가 이를 취합·정리해 조직의 지식 데이터로 축적하는 서비스다.

'EASY'는 전문 지식 없이도 자연어로 업무를 설명하면 기관별 AI 에이전트를 생성·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오는 9월부터 전방 배치 엔지니어(FDE)를 투입해 공공기관과 맞춤형 에이전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네이버웍스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협업 플랫폼으로 채택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향후 적용 대상을 전국 공무원 70만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