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자 폭이 7.6% 줄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3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순손실은 1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2억원에서 적자 폭이 5.3% 축소됐다.
위메이드맥스는 기존 라이브 게임의 이용자 지표가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프 유니버스'는 e스포츠 행사 'FWC' 등을 통해 신규·복귀 이용자가 유입되면서 올해 상반기 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와 동시접속자수(CCU)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나이트 크로우'도 출시 3주년 업데이트를 계기로 이용자 지표가 반등했다. 현재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하고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비용 구조 개선도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개발 자원을 전략적으로 재배치하는 한편, 핵심 개발 조직에 대한 투자는 지속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장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체질 개선도 지속 추진 중이다.
위메이드맥스는 하반기부터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매드엔진은 글로벌 MMORPG '나이트 크로우 W'를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원빌드 기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동일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동료 시스템 등 신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AA급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TAL', 신규 서브컬처 '프로젝트 MO', '미르5'도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역시 '헌드레드노트' IP 기반 신작과 수집형 RPG '노아' 등을 준비 중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장기 흥행 IP들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회사의 사업 기반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선보일 신작들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