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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은 정부 '2026년 AI 연구용 컴퓨팅 지원 프로젝트' 사업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총 153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공급사는 국내 대학, 연구기관 등 연구자들이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연구와 생성형 AI를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GPU 인프라와 최적의 연구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공급사 선정 입찰에서 엘리스그룹은 대형 클라우드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복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대규모 국가 GPU 임차사업 등 유사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 제공, AI 학습 및 개발 환경 지원, 운영 및 기술 지원 등 전 주기를 포괄하는 통합형 사업 추진 체계를 제시했다.

엘리스그룹은 모듈형 AI 데이터센터(AI PMDC)부터 클라우드 인프라 가상화(ECI), AI 개발환경, 데이터 관리, 모델 배포(ML API)까지 자체 기술로 구축한 엔드투엔드 AI 클라우드를 제공해 연구자들이 고성능 GPU 자원을 활용해 고도의 AI 모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엘리스그룹은 이 기간 초거대 AI 연구에 필수적인 고성능 GPU 자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다수의 GPU를 고속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클러스터 구성을 지원한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앞으로도 국내 산학연 연구자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시간을 쓰지 않고 연구와 모델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