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올해 2분기 매출 380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8.4% 감소한 수치다.
신작 출시 공백에 따른 매출 감소가 상반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73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26.8% 줄었다.
웹젠은 하반기부터 준비 중인 신작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하는 전략게임 'PROJECT D1'은 하반기에 게임 정보를 처음 공개하며 내년을 목표로 개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도 개발이 진척되면서 이르면 하반기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자회사 웹젠레드스타가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뮤(MU)' IP 게임 '프로젝트 G(PROJECT G)'는 최근 시네마틱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비공개 테스트(CBT) 이후 전면 재정비에 들어간 '테르비스'는 일본 서브컬처 전시 행사 '코미케'에 출품할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내년으로 가시화된 신작 게임들을 알리기 위해 하반기에 적극적인 사업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예정된 특별배당금 지급 이행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게임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중장기 성장에 대비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