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탭랩스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연계시스템(ESB)에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고 공공 기술 실증 프로그램인 'K-테스트베드(K-Testbed)'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을 공공기관의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시험·검증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공공기관의 인프라와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우수한 실증 결과는 혁신조달 등 공공시장 진출로 연계된다. 이번 실증 사업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연계시스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다수의 공공기관과 사회보장·복지 데이터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기존에는 전체 데이터 연계 현황과 장애 발생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와탭랩스는 연계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에서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는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고, 데이터 연계 처리 현황과 시스템 운영 정보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대시보드는 연계 건수와 성공·진행·오류 현황, 기관별 연계 상태, 트랜잭션 처리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CPU와 메모리, 네트워크 입출력(I/O), 디스크 사용률 등 인프라 자원 상태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서비스와 인프라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연계시스템 2기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서버 22대와 AI·머신러닝(ML) 엔진 기반 수집 서버를 구축했다. AI·ML 기반 이상 탐지 기능을 통해 평소와 다른 연계 패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하며, 연계 실패나 통신 장애 발생 시 원인 구간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별 운영 목적에 맞춘 맞춤형 대시보드도 제공했다.
이동인 와탭랩스 대표는 "이번 K-테스트베드 사업은 실제 공공기관의 운영 환경에서 와탭의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한층 안정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옵저버빌리티 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