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제공

레드햇이 기업의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정책을 실제 운영 가능한 안전한 AI 시스템으로 자동 전환해주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프로젝트 '아사고'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엔지니어링 조직과 컴플라이언스 조직에 흩어져 있던 개발·컴플라이언스 절차와 도구를 하나로 연결해 정책 수립부터 감사, 추적까지 가능한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렸던 AI 시스템 운영 준비 기간을 수일 수준으로 단축한다는 구상이다.

레드햇 관계자는 "기업은 수 개월에 걸친 수작업 검토로 혁신이 지연되거나, 적절한 안전장치 없이 관리되지 않는 섀도우 AI가 운영되는 상황을 감수할 수 없는 환경에 직면했다"며 아사고를 출범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아사고는 엔비디아 주도로 출범한 AI 보안 연합체 '오픈 시큐어 AI 얼라이언스'의 회원으로서 레드햇이 추진해온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실제 아사고는 표준화된 오픈소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복잡한 기업 AI 거버넌스 정책을 실제 운영 통제 체계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스티븐 훌스 레드햇 AI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은 "기업이 실험 단계의 AI 파일럿에서 장기간 운영되는 자율 에이전트로 전환함에 따라 명확한 운영 가드레일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인프라 요건이 되고 있다"며 "아사고는 기업의 정책 정의와 실제 운영 중인 에이전트를 자동으로 연결하는 기업용 AI의 다음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