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로봇청소기 신제품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의 설치 방식과 청소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LG전자는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서 로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주방과 거실 등 집 안의 공간을 서로 다른 인테리어로 구성해 로봇청소기와 스테이션의 설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14일~23일)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25일~31일) 등에서도 로니 체험 행사가 순차 열린다.
지난달 2일 출시된 로니의 초기 판매량은 기존 흡입·물걸레 겸용 로봇청소기 제품보다 약 3배 많았다. 2003년 LG전자가 국내에 처음 선보인 로봇청소기 이후 출시한 신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초기 판매량이다.
체험존에는 주방 싱크대 아래 걸레받이 공간에 제품을 넣는 '히든스테이션'과 협탁 형태로 설계한 '오브제스테이션'이 전시된다. 히든스테이션은 로봇청소기와 스테이션을 주방 하부 공간에 설치해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한 제품이다. 높이가 15㎝여서 별도의 하부장 공사나 기존 수납공간 축소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청소를 마친 로니가 스테이션으로 돌아오면 도어가 닫히는 구조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카메라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줄였다. 오브제스테이션은 거실이나 침실에서 협탁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제품 높이와 손잡이 두께, 물통을 꺼내는 위치 등을 사용자가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LG전자는 로니 본체와 스테이션에 모두 100도(℃) 스팀 기능을 적용했다. 로봇청소기 본체와 스테이션에 100℃ 스팀 기능을 함께 탑재한 것은 세계 최초다.
로니는 30와트(W) 흡입 성능으로 바닥의 먼지와 이물질을 빨아들이고, 분당 180회 회전하는 물걸레로 바닥에 붙은 오염을 닦는다. 체험존에서는 방문객이 주요 청소 기능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