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형 폴더블폰 흥행에 힘입어 사전예약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 사전 개통 기간 연장 대상 모델은 통신사에서 판매한 와이드형으로 불리는 '갤럭시 Z 폴드8 512GB 및 1TB'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1TB' 모델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1TB', '갤럭시 Z 폴드8 폴드 512GB 및 1TB' 모델의 사전 개통 기간을 당초 8월 4일부터 7일까지로 공지했지만,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기대보다 수요가 커지면서 공급 일정이 미뤄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7일간 진행한 갤럭시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국내 사전 판매에서 총 144만대가 판매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사전 판매 기간에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셈이다. 이번 신제품 가운데서는 폴드8가 전체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며 흥행을 주도했다. 그만큼 갤럭시Z 폴드8은 512GB 및 1TB 모델 모두 사전 개통 기간을 연장했다. 특히 삼성닷컴 예약 고객 가운데 10~30대 비율이 절반에 달했다.
일반 출시일은 예정대로 이달 7일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예약 수량이 준비된 물량을 초과해 사전 예약 개통 기간을 연장한다"고 했다. 이로써 사전 예약 고객들은 더블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등 사전 예약 혜택을 이달 말까지 개통해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