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자회사 EVSIS는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 월렛과 연동한 회원 인증 서비스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EVSIS 이용자는 기존 원터치 충전, QR코드 스캔, 실물 회원카드, 앱 기반 NFC 인증에 더해 삼성 월렛을 통한 회원 인증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충전소 이용 접근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EVSIS는 이용자의 앱 사용 방식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VSIS 앱 이용자는 회원카드를 삼성 월렛에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삼성 월렛 이용자는 월렛 앱에서 EVSIS 회원카드를 등록해 인증할 수 있다.

회사는 삼성 월렛이 국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확보하고 있고,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VSIS는 그동안 생활권 중심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환경부 공공 급속충전기 구축 사업 수주와 업계 최초 지능정보 제품 인증 등을 통해 기술력을 확보해 왔다. 회사는 이번 삼성 월렛 연동을 계기로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삼성 월렛 인증 서비스 도입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가장 익숙한 방식으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력을 확대해 충전 접근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