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자회사 에이펙스모빌리티,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자율 주행차 대여 서비스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
쏘카는 지난 3일 이들 기관과 함께 '자율 주행차 대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재욱 쏘카·에이펙스모빌리티 대표이사와 장혁 에이펙스모빌리티 최고전략책임자(CSO), 최윤철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장,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율 주행차 대여 서비스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및 실증부터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운영 역량 강화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 주행 상용화가 임박한 만큼 업무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함께 키워가자는 취지다.
자율 주행차를 렌터카나 차량 공유 방식으로 대여하는 서비스의 기술 개발과 실증, 플랫폼 구축, 제도 개선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로는 ▲자율주행차 대여 서비스 기술 개발 공동 연구 수행 ▲자율주행차 대여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고도화 ▲자율주행차 대여 서비스의 시범·실증 사업 추진 및 운영 역량 강화 ▲자율주행차 대여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및 운영자 수용성 제고 방안 연구 ▲자율주행차 대여 서비스 관련 법·제도 개선 방향에 관한 연구 및 정책 자료 제공 ▲기타 자율주행 시대 대여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가받은 자동차 대여 산업 관련 유일 법정 단체'로서 업계 전반의 의견을 취합하고 실무 협의체 소집과 대외 협력 등의 창구 역할을 맡는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연구 실증 및 자료 제공을 통해 향후 자율주행 시대 대여 산업 정책 개발과 법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쏘카와 에이펙스모빌리티는 그동안 축적해 온 차량공유 및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대규모 이용자 데이터 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대여서비스 기술의 검증과 고도화를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국책 연구 기관과 대여 서비스 업계 전체를 아우르는 경쟁력 강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율 주행차 대여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생각해, 향후 실증사업 등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