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증착장비 전문기업 선익시스템이 국책은행과 주요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상향된 신용등급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협력업체 금융지원과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선익시스템은 최근 신용평가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경영성과, 글로벌 OLED 증착장비 시장 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OLEDoS(올레도스)와 페로브스카이트 등 차세대 성장사업 추진, 생산 인프라 확대 등 미래 성장성도 함께 평가돼 국책은행으로부터 중견기업 최고 수준인 'A+'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주요 기업신용평가기관 평가에서도 전년 대비 신용등급이 상향되며 대외 신뢰도를 높였다. 회사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금융 경쟁력 제고에 그치지 않고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기반을 확대하는 상생금융 모델로 연계했다.
선익시스템은 시설투자와 운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업체를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해 우대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천받은 협력업체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해 설비투자와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방산기업을 제외한 일반 중견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협력기업 우대보증 제도'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금융지원을 연계한 사례는 선익시스템이 처음인 것으로 파악된다. 기업의 신용 경쟁력 강화가 협력업체의 금융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익시스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바탕으로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