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파운드리 공정에 대한 고객 문의가 늘면서 추가 생산공간 확보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0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1.4나노에 대한 고객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 공간 확보를 현재 검토 중"이라며 "세부 계획은 고객 수주 상황과 협의 내용을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1.4나노 생산공간 확대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선단 공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생산지역, 시설 구축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는 테일러 생산시설에서 2나노 생산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2030년 양산을 목표로 테일러 2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