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구독 사업을 중동으로 확대한다.
박원재 LG전자 IR담당(상무)은 30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해외 구독 사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중동 국가 등 신규 지역으로 사업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아직 해외 확장 초기 단계이지만 국가별 사업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구축해 성장을 가속하겠다"며 "기업간거래(B2B)와 구독 사업을 포함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성과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LG전자의 올해 2분기 구독 사업 매출은 6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직전 분기 대비 4% 증가했다. 구독 사업에는 홈어플라이언스솔루션(HS), 미디어엔터테인먼트솔루션(MS), 에코솔루션(ES)사업본부의 렌털·리스·유지보수 서비스 매출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