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부진에도 모바일 칩과 이미지센서 판매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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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철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30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계절적 비수기와 중국 모바일 시장 부진으로 전반적인 수요는 약세를 보였다"면서도 "볼륨존 모바일 시장에서 모바일 SoC와 이미지센서 판매를 확대하며 분기 매출을 유지했고 상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신 부사장은 차세대 플래그십 모바일 SoC 수주를 확보했으며, 모바일 SoC와 이미지센서, LSI 제품 전반에서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부품 가격 상승과 소비 둔화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세대 플래그십 SoC 판매를 확대하고 커스텀 SoC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2억 화소 이미지센서 경쟁력 강화와 응용처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사양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전력반도체(Power IC) 사업도 확대해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