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뉴스1

SK하이닉스가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연내 공개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환원 방식과 규모, 시행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는 29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 시대의 구조적 성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미래 투자와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환원 간 균형을 자본 배분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방식의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ADR 공모와 관련한 규제 및 절차상의 제약으로 인해 공모 과정에서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중요 정보를 당장 밝히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구체적인 주주환원 방식과 규모,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다"며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성장에 필요한 투자를 적기에 집행하면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자본 배분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