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린트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모빌린트가 다음 달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6)에 참가해 자체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보안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모빌린트는 이번 행사에서 MLA100·MLA400·MLX-A1·REGULUS 등 자체 AI 반도체 제품군을 활용한 보안 기술을 시연한다. 주요 시연 분야는 ▲실시간 영상 분석 ▲AI 보안관제 ▲생성형 AI 기반 보안 운영 자동화 ▲다채널 영상 처리 등이다. AI 카메라와 영상관리시스템(VMS), 보안관제센터(SOC), 산업시설 안전관리 환경을 구현한 전시도 마련한다.

모빌린트는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현장에서 처리하는 엣지 AI의 실시간 연산 성능과 전력 효율, 데이터 보안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영상 인식부터 상황 판단과 보안 운영 지원까지 여러 AI 작업을 하나의 반도체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공·국방·산업·금융 보안 시장에서 고객사와 협력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상현 모빌린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보안 시장에서는 AI 추론 성능과 데이터 보안, 지연 없는 실시간 처리가 함께 요구된다"며 "보안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엣지 AI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적용 분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