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뉴스1

게임물관리위원회가 경찰과 손잡고 사행성 PC방, 오락실 등 불법 게임물 단속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위는 올해 상반기 불법 사행성 PC방 등에 대한 현장 단속지원 건수는 총 24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불법 게임물 감정을 통한 단속지원도 1220건으로 같은 기간 18.9% 늘었다.

게임위는 경찰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찰관 1049명을 대상으로 총 54회에 걸쳐 불법 게임물 단속 기법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게임위는 "불법 게임물 유형과 운영 방식이 다양화되는 추세에 맞춰 현장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불법 영업에 대한 사후 점검도 강화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설기준 위반이 확인된 불법 사행성 PC방 재점검 결과, 재위반이 확인된 109개 업소에 대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조치를 의뢰했다.

게임위는 불법 게임물 제작 및 유통책 검거를 위한 경찰의 기획수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제도 개선과 예방 중심의 홍보 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게임 이용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