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지난 24일 열린 '코드게이트 2026' 개회식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화이트해커를 육성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글로벌 펠로우십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펠로우십은 기존의 시스템 취약점 분석 중심 보안 교육을 넘어 AI 기술을 실제 보안 방어 체계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융합형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국내외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 해외 보안 커뮤니티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코드게이트 주관사인 한컴그룹도 글로벌 펠로우십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장학금 조성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기획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세부 커리큘럼을 확정한 뒤 오는 9월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컴그룹은 AI 전문 교육기업 한컴이노스트림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한컴이노스트림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다섯 번째 엔비디아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공인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AI 전문 교육기관으로, AI·데이터·로보틱스 분야 교육 역량을 갖추고 있다.
조현숙 코드게이트보안포럼 이사장은 "AI가 방어와 공격의 경계를 허물며 보안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이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통제할 사람"이라며 "코드게이트가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해 세계적인 AI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