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다음(Daum)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에이엑스지(AXZ)는 회사명을 다음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에이엑스지는 지난 20일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다음으로의 사명 변경을 의결했다.
AXZ는 "이번 사명 변경은 회사와 대표 서비스의 브랜드를 일치시켜 기업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다음 포털 이용자 및 파트너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용자에게 익숙한 서비스 경험과 브랜드 자산을 지키면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기업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개편하고, 검색·콘텐츠·커뮤니티 분야에서 축적한 서비스 역량에 AI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나아가 이용자의 질문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AI 검색을 강화하고, 뉴스 및 콘텐츠 영역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개인화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한다. 카페와 티스토리 등 커뮤니티·창작자 생태계의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건수 다음 대표는 "다음이 30여 년 동안 축적해 온 신뢰와 가치를 계승하면서, AI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인터넷과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AI 기업 업스테이지는 카카오로부터 AXZ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다음의 새 주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