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26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6개 부문 1위를 차지해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이디파워는 최근 1년 안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약 1만5000명을 대상으로 ▲내구성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신뢰도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브랜드별 순위를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조사에서 ▲프렌치도어 냉장고 ▲상냉동·하냉장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의류 건조기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상냉동·하냉장 냉장고는 평가 대상 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 등 5개 항목에서, 양문형 냉장고는 내구성과 신뢰도 등 5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에 좌우 4밀리미터(㎜)의 간격만으로 빌트인 효과를 내는 '제로 클리어런스' 기술과 네 종류의 얼음을 제공하는 아이스 메이커를 적용했다. 공간 활용도와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류 건조기는 7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옷감을 감지해 건조 코스를 조절하는 'AI 맞춤건조+'와 가벼운 주름을 완화하는 '멀티 스팀', 꽃가루를 최대 95% 제거하는 '스팀 살균+' 등의 기능을 갖췄다. 꽃가루 제거 성능은 삼성전자 자체 시험 결과로 실제 사용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식기세척기는 성능과 가격 대비 가치에서, 후드 일체형 전자레인지는 내구성과 성능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클 맥더멋 삼성전자 미국법인 소비자가전(CE) 담당 임원은 "6개 제품에 걸쳐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눈높이가 높은 미국 시장에서 삼성 가전의 품질과 편리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비자의 일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북미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