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게이밍 수요 확대에 힘입어 OLED 모니터 사업을 본격적인 성장 축으로 키운다. 전체 대형 OLED 출하량에서 모니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0% 초반에서 올해 약 20%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OLED 모니터 출하 비중이 지난해 10% 초반 수준에서 올해 약 2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도 의미 있는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TV와 모니터 생산 비중을 시장 상황과 수익성에 맞춰 최적화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게이밍 모니터 시장 성장에 대응해 제품 및 고객 전략을 강화하고, OLED 모니터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 생산능력(CAPA) 운영과 관련해서는 OLED 모니터 시장 성장과 글로벌 세트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보유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하반기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가 혁신과 생산기술 개선을 지속해 어려운 시장 환경을 극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