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옴니모달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오(Kanana-o)'를 활용해 반려동물의 마음을 편지와 음성으로 표현하는 체험형 이벤트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오는 8월 14일까지 '카나나 펫레터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용자가 반려동물 사진을 올리면 카나나-오가 표정과 주변 사물, 사진 속 상황을 분석해 반려동물의 속마음을 상상한 메시지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반려동물의 이름과 자신과의 관계를 입력한 뒤 사진 한 장을 등록하면 된다. 이어 발랄함, 능청스러움, 새침함, 다정함, 억울함 등 다섯 가지 중 하나를 목소리 분위기로 선택할 수 있다. AI가 만든 편지는 텍스트와 음성으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올린 사진을 결합한 영상 형태로 제작된다. 완성 안내는 카카오톡 채널 '카나나 팁스'를 통해 전달된다.

카나나-오는 글과 음성, 이미지를 함께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는 카카오의 자체 AI 모델이다. 카카오는 부적절한 콘텐츠가 생성되거나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AI 안전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했다.

펫레터를 제작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을 지급한다. 완성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카나나 공식 계정을 언급한 이용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AI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생활 속에서 AI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