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나스미디어 로고. /뉴스1

KT나스미디어가 넷플릭스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의 도달 규모와 비용 효율을 사전에 분석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KT나스미디어는 자체 통합 광고효과 분석 솔루션 '리믹스'에 넷플릭스 공식 광고 API를 국내 최초로 연동했다고 20일 밝혔다. 광고주는 캠페인을 집행하기 전 투입 예산에 따라 몇 명의 이용자에게 광고가 노출될지 살펴보고, 원하는 고객층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수 있다.

서비스에는 광고비 변화에 따른 예상 도달 인원을 계산하는 넷플릭스의 '리치 커브 API'가 활용된다. 외부 조사기관의 추정치가 아닌 넷플릭스가 자체적으로 확보한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반영해 광고비 규모와 타깃 설정의 적정성을 보다 정교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넷플릭스는 2022년 11월 한국을 포함한 12개국에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한 뒤 관련 사업을 확대해 왔다. 2025년에는 자체 광고 플랫폼 '넷플릭스 애즈 스위트'를 광고형 요금제 운영 국가로 넓히고 관심사 타기팅과 광고 성과 측정 기능을 강화했다.

KT나스미디어는 향후 리믹스에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잠재 고객 예측과 광고 예산 배분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가 경험이나 추정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에 기반해 넷플릭스 광고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