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제주 도내 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지원을 위한 제주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제주캠퍼스의 인프라와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지역 거점 훈련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도내 41개 협약 기업을 대상으로 AX 역량 진단부터 훈련과 확산을 지원한다. 제주한라대학교가 재직자 향상과정 운영기관으로 공동 참여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한다.
개소식은 지난 14일 이스트소프트 제주캠퍼스에서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고의숙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협약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시 이스트소프트는 강의실과 교육 장비, 기숙사와 구내식당을 갖춘 교육 시설을 기반으로 2028년까지 매년 300여명의 AI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는 비전과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 제주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는 하반기부터 융합 관광 콘텐츠를 중심으로 AX 기초 훈련부터 산업별 가치 창출을 위한 일반 훈련, 실무 구축형 전문 훈련, 기업 밀착 프로젝트형 PBL 훈련 과정을 단계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도내 기업들이 AI를 보다 쉽게 도입하고 업무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지원하겠다"며 "제주 AI 특화 공동훈련센터가 제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