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오른쪽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와 르노코리아 니콜라 파리 사장이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르노코리아와 '차세대 차량 경험 혁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고정밀 지도와 소프트웨어, 차량용(In-car) 서비스 기술을 르노코리아의 차량 플랫폼에 접목해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구현에 필요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검증한다. 또 내비게이션과 주차, 전기차 충전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계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및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적합한 사용자 경험(UX)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달 17일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협력 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도와 모빌리티 서비스를 적용한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카를 전시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ADAS용 고정밀 지도와 위치기반 기술을 비롯해 차량용 카카오내비를 중심으로 주차·충전·차량관리 서비스를 통합한 '카오너' 생태계를 차량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 경쟁력을 강화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제조사인 르노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과 서비스가 완성차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시너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자동차 관계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이동 경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