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운영업체 테라울프는 앤트로픽과 데이터센터 20년 임대 계약을 맺었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테라울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데이터센터가 켄터키주 호스빌에 위치한 '저스티파이드 데이터' 캠퍼스에 구축된다고 밝혔다. 초기 데이터센터는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을 시작하며, 2028년 초까지 전체 설비 용량을 401메가와트(MW)로 확대할 계획이다.
테라울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기 임대기간 동안 약 190억달러(약 29조원)의 임대 매출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AI 컴퓨팅 연산 자원 부족을 겪는 앤트로픽은 스페이스X가 보유한 테네시주 멤피스의 '콜로서스1' 데이터센터의 그래픽처리장치(GPU) 22만개 이상 규모의 연산 용량을 임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