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부문이 올해 상반기 63억원의 수주를 기록했으며, 올해 누적 수주 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AX 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한 뒤 하반기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약 6배 규모인 63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자체 AI 기술을 결합한 통합 AI 솔루션을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AI 에이전트 '앨런', 실시간 대화형 AI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 AI 영상 제작 도구 '페르소 스튜디오', '페르소 더빙' 등을 대형 시스템 구축 사업과 연계해 공공시장 중심의 AX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실적은 공공기관과 대학의 AX 사업이 약 70%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K-FAST(무료 광고 기반 스트리밍 TV) 사업과 AI 아바타 기반 영상 제작 사업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스트소프트는 현재 공공기관과 대학, 기업 등을 대상으로 약 30개의 AX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범정부 AX 스프린트 사업에서 농업과 재난안전 분야 사업을 수주했으며, K-FAST 사업도 2년 연속 수행하고 있다.
장승일 이스트소프트 AX 사업본부장은 "AI 국책사업과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을 중심으로 쌓아온 AX 노하우가 시장에서 신뢰를 얻으며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상반기의 긍정적인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확실시하는 만큼, 올해 연간 수주 100억원 이상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