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로고(라인게임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일본 라인야후 산하 국내 게임사 라인게임즈가 경영난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전 직군 사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공지했다. 희망퇴직이 수리된 직원에 대해 3개월치 급여를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소정의 이직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라인게임즈는 2017년 이후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장기간 경영난을 겪어왔다. 지난해 매출은 33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84억원을 기록했다. 신작 부진 등이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회사는 체질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배영진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공동대표로 선임, 조동현·배영진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또 유태웅 전 넵튠 대표를 경영본부장으로 임명해 경영 관리 체계 개편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