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직원들이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 선정을 기념해 촬영하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2026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가전제품·휴대전화·컴퓨터 애프터서비스(AS) 전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평가를 바탕으로 서비스 전문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부문별 1위 기업을 선정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자제품 AS 업계에서 처음으로 2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컴퓨터 AS 25년 연속, 휴대전화 AS 2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가전제품 AS 부문에서도 통산 22회 1위에 올라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달 24일 국가서비스대상 가전제품 AS 부문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전자제품 AS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전자제품 AS 업계 최초로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등 정보기술(IT) 제품 원격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 뒤 스마트폰과 가전제품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고객은 엔지니어 방문 없이도 제품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 상태를 AI로 분석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 문의 내용과 제품 상태를 분석해 적절한 조치 방법을 안내한다. 서비스 운영 과정에도 AI 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전국 서비스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지역별·제품별 특성과 수리 유형을 고려해 적합한 엔지니어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휴대전화 AS에서는 서비스센터 예약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고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제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 접근이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에는 휴대전화 점검 장비를 실은 차량을 보내고 있다. 낙도 지역에는 엔지니어가 직접 배를 타고 찾아가 가전제품 출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불, 수해 등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해 제품 점검과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부사장)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가전, 휴대전화, 컴퓨터 AS 전 부문 1위에 선정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