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방정보통신협회, 육군협회와 공동으로 '2026 국방 C5I & AI 융합발전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지난 7월 1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방정보통신협회 및 육군협회와 공동으로 2026 '국방 C5I & AI 융합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이번 행사는 학계와 군, 산업계가 국방 분야 인공지능(AI)과 지휘통제·통신·정보(C5I), 사이버안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전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혁신의 정점, AI와 C5I의 위대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엄기학 대한민국육군협회장과 유승하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한화시스템 등 국방·방산 분야 주요 기관·기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션에서는 AI 기반 지휘통제 체계와 차세대 국방 인프라 구축, JADC2 구현을 위한 사이버보안, AI 기반 보안 네트워크(AI-Ready Secure Networking), 능동형 사이버 방어(MTD), 생성형 AI 환경에서의 국방 정보보호와 보안 가드레일 구축 등 미래 전장에 대응할 핵심 기술과 전략이 두루 다뤄졌다.

행사장에는 C5I관·AI관·사이버관 등 15개 전시 부스가 운영돼참가자들은 국방 신기술과 실증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지메이슨대는 1980년대 세계 최초로 지휘통제(C2)의 학술적 이론 체계를 정립한 C5I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40여 년간 미국 국방부와 나토(NATO)의 주요 국방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조지메이슨대는 이 같은 역량을 기반으로 올해 한국에 'C5I 한국센터'를 열고 한·미 국방 AI 협력과 국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신인섭 조지메이슨대 C5I 한국센터장은 "AI가 등장해 인류의 삶의 양식은 물론 전쟁의 양식까지 대변환을 예고하고 있다"며 "군·산·학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가 우리 군의 국방 혁신과 전술 운용 개선에 실질적인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슈아 박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대표는 "한·미 학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데이터·사이버안보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확대하고 미래 국방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과 국제 협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