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가 올해 국내 상장 게임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의 정보 보호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정보 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엔씨의 2025년 정보 보호 부문 투자액은 약 146억7000만원으로 국내 상장 게임 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다.
엔씨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매년 100억원 이상을 정보 보호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정보 보호 전담 인력 역시 내부 61.3명, 외주 20.5명 등 총 81.8명으로 상장 게임사 중 최다 수치다.
엔씨는 보안 관리 체계와 인증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국경 간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글로벌 인증인 'GLOBAL-CBPR(Cross Border Privacy Rules)'을 획득했다. 개인정보 보호 국제 규격인 ISO/IEC 27001, ISO/IEC 27701과 국내 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 인증인 ISMS-P도 유지·갱신하고 있다.
또한 외부 위협으로부터 서비스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서버 보안 모니터링 솔루션 SAMS(Security Analysis Management System)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게임 및 플랫폼 서버의 보안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정보 보호 역량은 글로벌 ESG 평가에 반영됐다. 엔씨는 국내 게임 기업 중 유일하게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해당 평가에서 정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를 비롯해 인적 자원 관리, 안전 보건, 환경 경영 등 주요 ESG 영역에서 상위 10% 이내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MSCI 2026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고, 서스테이널리틱스 2026 ESG 리스크 평가에서는 'Industry ESG Leader'와 'Regional ESG Leader'로 선정됐다.
엔씨는 글로벌 수준의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이용자가 어디서든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