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팬 플랫폼 '베리즈'가 팬덤 활동 기록을 디지털 공간에 보관하는 서비스 '마이캐비닛'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이캐비닛은 팬들이 자신만의 디지털 공간인 '캐비닛'을 만들고, 베리즈에서의 팬 활동 기록을 디지털 아이템 형태로 수집·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팬들이 플랫폼에 작성한 게시글과 댓글, 좋아요 등 활동 기록이 디지털 아이템으로 전환된다.
또 베리즈샵에서 구매한 앨범이나 공식 응원봉 등 MD 상품도 실제 이미지 그대로 디지털 오브제화되어 캐비닛에 진열할 수 있다. 최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사꾸'(사물함 꾸미기) 등 꾸미기 문화가 확산되는 흐름을 글로벌 K팝 팬덤 서비스에 접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팬들은 커뮤니티에 입점한 아티스트가 베리즈에 올린 사진을 폴라로이드 형태로 보관하거나, 아티스트별 앨범 그래픽과 캐릭터 스티커 등을 활용해 캐비닛을 꾸밀 수 있다.
베리즈는 아이유, 몬스타엑스, 아이브, 아이들, 우즈 등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리즈와 베리즈샵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다양한 K컬처 IP를 기반으로 총 45개의 디지털 캐비닛과 450여 종 이상의 디지털 아이템을 선보인다.
베리즈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두근두근! 베리즈 첫 캐비닛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첫 캐비닛을 개설하고 튜토리얼 미션을 완료한 팬들에게 캐비닛을 직접 꾸밀 수 있는 아티스트 포스터와 키링을 디지털 리워드로 증정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마이캐비닛'은 글로벌 팬들이 아티스트와 함께한 소중한 순간과 팬심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해 나가는 특별한 디지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리즈가 '글로벌 팬덤들의 놀이터'로서 팬들이 더욱 즐겁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