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AGV로봇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모습. /LG CNS 제공

LG CNS가 일상 속 디지털 기술을 소개하는 참여형 전시를 연다.

LG CNS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기술이 사람을 만날 때: 연결은 마음을 향한다'를 주제로 참여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기술을 예술 콘텐츠로 풀어내 대중들이 LG CNS의 기술과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레 이해하도록 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기획했다. 관람객들은 공연, 미디어 콘텐츠, 토크, 체험 등 4가지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모든 전시물은 지난해 4월 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에서 4관왕을 수상한 LG CNS의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는 브랜드의 철학과 기업 정체성 등을 디자인을 통해 통합해 보여주는 'BX 웹', 자체 개발한 글씨체와 캐릭터를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통해 생성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BX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전시 콘셉트는 올해 진행된 iF 어워드의 'Social Impact Exhibition'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로봇과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미래 기술을 보여준다. 무인 운반 로봇(AGV)과 LG CNS의 BX 캐릭터인 '씨에너스(CieNuS)'가 선보이는 런웨이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홀로그램 드라마는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일상에 디지털 기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관람객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 콘텐츠는 이번 전시의 핵심 모티프인 '커넥팅 스피어(Connecting Sphere)'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커넥팅 스피어는 보는 각도에 따라 점, 구, 하트 등으로 다르게 보이는 시각 요소로, 기술이 사람과 사회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기간에는 문화·예술·과학·인문 분야의 창작자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씨에너스와 LG CNS의 타이포그래피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키링, 머그컵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유지연 LG CNS Brand Experience전략팀 팀장은 "이번 전시는 기술을 어렵고 멀리 있는 개념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경험으로 풀어내고자 한 시도"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기술이 사람의 삶과 사회를 위해 향해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