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2' 본체 가격이 오는 9월부터 11만원 오른다.
한국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2 본체의 희망소비자가격을 기존 64만8000원에서 75만8000원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변경된 가격은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국닌텐도는 앞서 이전 세대 모델인 '닌텐도 스위치' 가격도 인상한 바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은 41만5000원에서 46만5000원으로, 일반 모델은 36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올랐다. 스위치 라이트 모델 역시 24만9800원에서 27만9800원으로 인상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 배경으로 '칩플레이션' 현상을 지목한다. 최근 인공지능(AI) 서버용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D램과 낸드플래시 등 주요 부품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닌텐도는 "다양한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향후의 글로벌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한국 내의 닌텐도 스위치2 본체의 희망소비자가격을 변경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