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이후 전국 삼성스토어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 제품 구매액의 일부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혜택이 매장과 온라인 방문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삼성전자는 행사 시작 이후 삼성스토어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7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부 매장은 방문객 수가 최대 2배 수준까지 늘었다. 삼성닷컴 방문자 수도 200% 이상 증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일부터 4주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5일 종료된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 등에서 거둔 성과를 고객과 나누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전국 400여개 삼성스토어와 하이마트, 이마트,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1000여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인·경찰·소방·교정공무원 등에게는 10%를 추가해 총 30%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이 많이 찾은 제품은 스마트폰, 세탁기, 냉장고, TV, 에어컨 등이다. 신혼 가전 수요가 있는 고객 사이에서는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관심을 받고 있다. 구독으로 구매하면 구매액의 20%에 해당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과 12개월 구독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I 구독클럽'을 선택하는 사례도 행사 이전보다 3배 증가했다. 여러 제품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 구독을 선택하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AI 구독클럽 가입 고객에게 최대 6~12개월 구독료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점포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제품 가격을 직접 할인하는 대신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해 고객 혜택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행사 종료 전까지 인기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고객 구매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