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JTBC 사옥. /뉴스1

법원에 회생을 신청한 JTBC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 중단설에 대해 "결승전까지 차질 없다"며 반박했다.

JTBC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일본 TBS 계열 매체 JNN은 JTBC가 FIFA와 체결한 월드컵 중계권 계약 대금 가운데 일부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해 현재 중계권 유지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29일부터 시작되는 경기 중계가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JTBC는 이에 대해 "잘못된 정보"라고 반박했다.

다만 JTBC는 중계권료 납부 현황이나 FIFA와의 협상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선 2019년, JTBC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열릴 모든 올림픽과 월드컵의 중계권을 사들였다. JTBC는 월드컵을 앞두고 지상파 3사(KBS·MBC·SBS) 등을 상대로 중계권 재판매 공개 입찰에 나섰지만, 협상이 결렬되며 KBS와만 공동 중계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