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와 뤼도빅 우브리 CE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제공

한컴라이프케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인 '유로사토리(Eurosatory) 2026'에서 프랑스 CBRN 방호 전문기업 우브리(OUVRY SAS), 무인지상로봇 전문기업 샤크로보틱스(Shark Robotics)와 각각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브리와의 협약은 국내 국방 시장을 대상으로 한 CBRN(화학·생물·방사능·핵 개인방호장비 분야 협력이 핵심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사업과 시장 대응을 담당하고, 우브리는 방호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양사는 향후 10년간 예상되는 대한민국 국군의 CBRN 방호 수요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국내 사업 네트워크에 우브리의 기술력을 접목해 국방 안전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샤크로보틱스와는 무인지상체계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샤크로보틱스는 2019년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소방로봇 '콜로서스(Colossus)'를 투입해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달 샤크로보틱스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협력 범위를 소방에서 국방 분야까지 확대했다. 양사는 국방용 무인지상체계인 '바라쿠다(Barakuda)'와 '아트락스(Atrax)'를 중심으로 국내 국방 시장에 최적화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 프랑스 기업들과의 기술 동맹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대한민국 국군의 미래 방산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BRN 방호, 무인체계 등 고성장 방산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기술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실하게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