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A37 5G'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과 대화면 사용성을 앞세운 중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 A37 5G'를 19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37 5G는 170.1㎜(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최대 120㎐ 주사율을 지원해 영상 시청과 게임 이용 때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차콜 등 3가지이며, 가격은 59만84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메라는 후면 50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 등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다. 광각 카메라에는 1.0마이크로미터(㎛) 픽셀 센서가 적용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촬영을 지원한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도 탑재해 사진과 영상을 더 또렷하게 담을 수 있다.

사용성도 강화됐다. 50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초고속 충전 2.0 연결 시 30분 만에 최대 60%까지 충전된다. 방수·방진 등급은 전작보다 강화된 IP68이다.

갤럭시 A37 5G에는 갤럭시 A시리즈 전용 모바일 AI '어썸 인텔리전스'가 적용됐다. AI 지우개는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하고, 편집 제안 기능은 해상도 개선과 그림자 제거 등을 제안한다. 녹음된 음성을 문자로 바꾸는 텍스트 변환 기능은 회의·강의·통화 내용 정리에 활용할 수 있다. 최대 6회의 OS 업그레이드와 최대 6년간 보안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개 당시 갤럭시 A37 5G가 안드로이드 16 기반 원 UI 8.5를 탑재하고, 162.9×78.2×7.4㎜ 크기와 196g 무게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9월 30일까지 구매·개통 고객에게 윌라 2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다음 달 5일까지는 행사 대상 구매자에게 결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와 모바일 혁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