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글로벌 로고./아이티센 제공

아이티센글로벌은 주요 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과 함께 추진 중인 블록체인 기반 웹3(Web3) 사업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티센글로벌은 5년 내 실물 금 50톤을 온체인 자산으로 발행해 10조원 규모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메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그 중심인 금 코인 형태의 실물연계자산(RWA) 토큰 '케이골드(KGLD)'는 현재 온체인 예치 및 담보 대출 등 혁신 금융 서비스로 확장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대형 결제대행사(PG)와의 개념증명(PoC)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실질적인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실물 자산을 1대1로 연동한 가상자산 발행을 위해 ▲KGLD ▲CENG ▲KRWgc ▲USDgc 등 금 코인과 ▲KSVR ▲XAGC ▲XAGT ▲CENS 등 은 코인의 상표권 출원을 완료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3분기 내 금 코인 발행을 추진하고, 국내외 거래소 상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금거래소가 보유한 국내 최대 금 유통망과 보관 인프라를 기반으로 토큰증권(STO)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법제화된 STO 제도화 흐름에 발맞춰 전용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다. 금을 넘어 희귀 금속 및 원자재 등 다양한 고가치 비정형 자산을 아우르는 STO 라인업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웹3 기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테이블코인 사업도 확대 중이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일본의 스테이블코인 선도 기업인 JPYC 및 미쓰이물산과 'RWA 동맹'을 맺고, '엔화-금-원화'를 잇는 결제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특수목적법인(SPC) 케이지이홀딩스를 통해 한국금거래소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지분을 각각 67.3% 보유하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 관계자는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웹3 전략이 실무적으로 꽃을 피우는 해"라며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금 코인, STO, 스테이블코인 등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RWA 인프라를 구축, 회사의 핵심 미래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