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제공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40°C에서 125°C까지 동작하는 자동차 인증 관성측정장치(IMU) 'ASM330LHHG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극한 온도 환경을 포함한 차량 내 다양한 위치에 탑재할 수 있어 운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최근 승용차·상용차·농업용 차량을 막론하고 경로 안내, 차량 추적, 운전자 지원 기능에 고정밀 GNSS 포지셔닝 기술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위성 신호 단절이나 교란 상황에서도 폴백(fallback)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려면 고품질 추측항법(Dead Reckoning) 기술이 필수적이다.

ASM330LHHG1은 3축 가속도 센서와 3축 자이로스코프의 6채널 동기화 출력을 통해 GNSS 신호 업데이트 간 일관된 타이밍을 보장한다. 두 센서 모두 최신 MEMS 공정으로 저노이즈(low noise) 성능을 구현했으며, 온도 보상 기능을 내장해 온도 변화에 따른 측정 오차를 최소화했다.

가속도 센서는 ±16g 풀스케일 범위를 지원하고, 자이로스코프는 ±125dps~±4000dps의 확장 범위와 낮은 바이어스 드리프트 특성을 갖췄다. V2X(차량·사물 통신), 텔레매틱스, 전자 통행료 징수(eTolling), 도난 방지, 충격 감지, 사고 재구성 등 폭넓은 비안전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다.

전력 효율 측면에서도 고성능·저전력을 모두 지원하는 듀얼 동작 모드를 탑재해 차량 전력 예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표준 디지털 인터페이스로 시스템 통합을 간소화했으며, 3KB 내장 FIFO를 통해 호스트 프로세서의 부하와 전력 소모도 줄였다.

제품은 AEC-Q100 인증을 획득했으며, 2.5mm×3mm 소형 LGA-14L 패키지로 양산 중이다. 샘플 및 가격 문의는 ST 한국 지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