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는 글로벌 HR 컨설팅기업 머서(Mercer)와 손잡고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위한 조직운영 설계와 에이전틱(Agentic) AI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SK AX는 머서와 'AI+Human 조직 운영 모델 개발 및 에이전틱 AI 플랫폼 구축 공동 사업 수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 성남시 SK AX 본사에서 열렸으며 김완종 SK AX 사장과 장지원 머서 코리아 공동대표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사람-AI 협업을 위한 조직운영 모델 수립과 AI 에이전트 솔루션 개발 ▲인재 채용·육성·평가 전략 및 운영체계 구축 ▲AI 기반 문제 해결 역량 진단 등을 공동으로 제공한다. 머서가 기업별 조직운영 모델과 인사 제도를 설계하고, SK AX는 사람과 AI가 함께 일하는 지능형 HR 플랫폼을 구축해 제공한다.
SK AX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조직구조 재설계뿐 아니라 인력 채용·육성·성과 관리와 평가를 지원한다. AI 역량 진단 프로그램 'AI 리터러시'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AI 부트캠프' 등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김완종 SK AX 사장은 "AI 시대의 경쟁력은 AI를 단순히 도입했느냐가 아니라, 조직 전체가 AI와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과 운영 체계를 얼마나 빠르게 전환하느냐에 달렸다"며 "SK AX는 AX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머서의 글로벌 HR 인사이트와 역량을 더해 기업 고객이 조직 운영부터 인재 육성, 업무 방식까지 AI 중심으로 혁신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원 머서 코리아 공동대표는 "많은 글로벌 기업이 AI 도입 이후 조직과 인사 혁신이라는 두 번째 관문에 직면해 있다"며 "머서가 축적한 조직 진단 및 업무 설계 방법론, 글로벌 인사 혁신 비결에 SK AX의 AI 설루션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기업들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HR 전환을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