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제공

넥슨이 네이버와 손잡고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FC 온라인'과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간 연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맞춰 방송 시청부터 게임 플레이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넥슨에 따르면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치지직에서 축구 및 'FC 온라인', 'FC 모바일' 분야 방송을 데스크탑으로 시청하면 화면 내에서 'FC 온라인' 기반 미니게임 3종을 바로 즐길 수 있다. 감아차기 챌린지, 프리킥 챌린지 등 기존 게임의 핵심 플레이를 반영한 미니게임으로, 방송 시청과 게임 참여를 하나의 화면에서 경험하도록 구현했다. 미니게임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FC 온라인' 또는 'FC 모바일' 쿠폰 번호가 N페이 보관함으로 발급되며, 해당 코드를 게임 내에서 입력하면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넥슨과 네이버의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테고리 방송 시청자에게 개인화된 넥슨 게임 콘텐츠를 치지직 화면 내에서 보여준다. 이용자의 관심사나 게임 플레이 이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배너로, 스트리밍 시청에서 게임 접속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는 넥슨과 네이버가 진행 중인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용자 데이터 결합부터 게임 소재 방송 활동 지원, 스트리밍 플랫폼과 게임 콘텐츠 연계까지 협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시즌을 맞아 축구 팬심과 게임이 만나는 새로운 시청 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배준영 넥슨 플랫폼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양사의 콘텐츠·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과 '보는 게임' 경험을 결합하는 시도"라며 "계정 연동에서 콘텐츠 연계까지 넥슨과 네이버가 함께 쌓아온 협력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일상과 게임이 연결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