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3. /엔씨 제공

엔씨가 인기 시리즈 '길드워'의 차기작 '길드워3'를 글로벌 게임쇼에서 공개했다.

엔씨는 길드워3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6'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길드워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시리즈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수 2900만명을 기록한 글로벌 흥행작으로 꼽힌다. 길드워3는 길드워2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길드워3는 원작 길드워보다 약 1000년 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세계의 마력이 깃든 개척지 티리아의 오르 지역에서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용자는 야생의 정령과 오르의 땅을 수호하는 모험가 길드 '베일워든'의 일원이 돼 모험을 진행하게 된다.

게임은 콘솔 컨트롤러와 키보드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 길드워 시리즈 특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성장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이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길드워3는 PC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길드워 시리즈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씨는 2027년 하반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서비스 언어에는 한국어도 포함됐다. 아레나넷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에 걸쳐 길드워3의 추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콜린 요한슨 아레나넷 스튜디오 대표 겸 길드워3 디렉터는 "길드워3는 길드워 시리즈는 물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 세계 MMORPG 이용자들이 기다리는 만큼 현실감과 몰입감, 혁신성을 갖춘 온라인 세계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