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왼쪽부터) 삼성전자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회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또 다시 삼성동 '깐부 회동'에 나선다. 황 CEO는 이번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깐부치킨을 방문한다. 지난해 10월 말 방한 당시 황 CEO는 해당 식당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과 치맥을 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강남구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저녁을 함께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와 디지털 트윈 등 AI 인프라 관련 대화를 나눌 걸로 보인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정재헌 SK텔레콤 CEO도 참석할 모습이다.

황 CEO와 지난 5일 방한 첫날 서울 홍대입구 인근에서 최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이틀 만에 황 CEO와 최 회장은 깐부치킨에서 만나게 됐다.

황 CEO는 이날 오후에는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와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을 각각 만난다. 이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 시구 행사에 참석한 뒤 깐부치킨으로 이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