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서울 구로구 소재 본사 사옥 '지타워'를 약 7000억원에 매각한다.
넷마블은 NH투자증권에 지타워의 토지와 건물 일체를 6976억7082만원에 처분한다고 4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12일이다. 회사 측은 매각 배경에 대해 "보유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완공한 지타워는 지하 7층, 지상 39층, 연면적 17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현재 넷마블 본사, 코웨이, 넷마블에프엔씨, 넷마블네오 등이 입주해 있다. 넷마블은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지타워 매각을 추진해왔다.
넷마블은 지타워 매각을 마무리한 뒤 현재 경기 과천에 건설 중인 신사옥으로 2028년 2분기 이전한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타워 매각은 보유자산 운영 효율화 및 재무적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된 사안으로, 이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