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자사 인공지능(AI) 모델 GPT-5.5와 GPT-5.4,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완전 관리형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에서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에서 오픈AI 모델은 베드록의 추론 엔진과 AWS 보안·거버넌스 체계 위에서 실행된다. 자동 용량 관리 기능으로 부하 상황에서도 예측 가능한 응답 속도를 유지하고, 하드웨어 장애나 노드 재시작 시에도 작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요청 상태가 지속적으로 보존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베드록의 보안 환경에서는 원격 로그인이나 운영자 접근 경로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함부로 고객의 프롬프트나 응답에 접근할 수 없다. 고객 데이터는 모델 학습에 사용되지 않고, 모델 제공사와도 공유되지 않는다.
이번 출시로 기업들은 기존 AWS 환경에서 오픈AI의 최신 모델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모델 사용량은 AWS 클라우드 약정에 통합 적용돼 별도의 조달 및 청구 절차가 필요 없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대표는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기업들은 보안, 거버넌스, 확장성을 갖춘 AWS 환경에서 오픈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과 워크플로우를 토대로 오픈AI 모델 활용 범위를 빠르게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