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모델 경량화·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는 엔비디아의 생성형 AI 기반 영상 검색·요약 기술인 VSS를 기반으로 자사 영상관제 솔루션인 NVA를 고도화한다고 1일 밝혔다.

NVA는 비전언어모델(VLM)을 기반으로 영상 속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관제자가 필요한 정보를 자연어 기반으로 검색·요약·보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성형 AI 영상관제 솔루션이다. 엔비디아 VSS는 영상 검색·요약·질의응답 등 생성형 AI 영상관제의 핵심 기능을 제공하며, 영상 AI 에이전트 솔루션의 성능과 확장성을 높이는 기술 기반으로 꼽힌다.

노타는 엔비디아의 영상 AI 기술 흐름을 NVA에 반영해 고객 환경별 요구사항에 맞춘 생성형 AI 영상관제 기능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통관제와 산업안전 등 실제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노타 관계자는 "VSS 3.1의 멀티 에이전트 구조와 NVA의 현장 맞춤형 구성 역량을 결합해 산업안전·공공안전·교통관제·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상 데이터가 실질적인 의사결정 정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NVA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라며 "이를 통해 관제자의 수동 개입을 줄이고, 현장에서의 운영 효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타가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데이터는 엔비디아 VSS 팀과 공유된다.

교통관제 분야에서 노타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운영하는 교통 관제시스템에 NVA를 구축했다. 도로 위 CCTV를 통해 사고, 화재, 장애물 등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또 돌발 상황에 따른 차선별 교통정보, 대응 상황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전달한다. 산업안전 분야에서 노타는 코오롱베니트와 함께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 NVA를 적용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영상관제 시장은 단순 객체 탐지를 넘어, 영상 속 상황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검색·요약·보고하는 생성형 AI 기반 영상 AI 에이전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노타는 엔비디아 VSS 기반 NVA를 고객 환경에 맞춰 지속 고도화하고,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코오롱베니트 산업안전 사례처럼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적용 사례를 확대해 엔비디아와 함께 글로벌 영상 AI 에이전트 시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