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크 G-시리즈 이미지. /인텔 제공

인텔이 급성장하는 휴대용 게이밍 PC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용 프로세서 '인텔 아크 G-시리즈(Intel® Arc™ G-Series)'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인텔 아크 G3(Intel Arc G3)'와 '인텔 아크 G3 익스트림(Intel Arc G3 Extreme)'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코드명 팬서 레이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최첨단 인텔 18A(2나노급) 공정을 적용해 2개의 P-코어, 8개의 E-코어, 4개의 저전력 E-코어를 탑재했으며, 인텔 와이파이 7·듀얼 블루투스 6·썬더볼트 4 등 고사양 연결성도 갖췄다.

인텔이 이번 제품에서 가장 앞세우는 차별화 포인트는 그래픽 기술 'XeSS 3'다. AI 기반 업스케일링을 구현하는 'XeSS 초해상도', 복수의 보간 프레임을 삽입해 화면을 부드럽게 처리하는 'XeSS 멀티-프레임 생성', 입력 지연을 최소화하는 'Xe 저지연' 등 세 가지 기술을 결합해 소형 폼팩터 기기에서도 고품질 게이밍 경험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지원과 데이-제로(Day-0) 드라이버를 통한 신작 게임 즉시 대응 체계도 경쟁 우위 요소로 내세웠다.

주요 협렵사들과의 하드웨어 파트너십도 강화했다. 에이서 프레데터 아틀라스 8(Acer Predator Atlas 8), MSI 클로 8 EX AI+(MSI Claw 8 EX AI+), 원엑스플레이어(OneXPlayer) 등 주요 OEM 파트너사 제품이 향후 수개월 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댄 로저스(Dan Rogers)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 PC 제품 총괄은 "성능과 편의성 사이에서 절충을 요구하던 기존 시장의 한계를 넘어, 손 안에서 타협 없는 PC 성능을 구현하겠다"며 "XeSS 3와 획기적인 전력 효율성을 통해 게이머들이 원하는 경험을 온전히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